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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형 가능" 권도형, 미송환?... 자본시장법 적용도 관건
'테라-루나 폭락' 사태 주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도주 11개월 만에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습니다. 위조 여권 사건을 수사 중인 몬테네그로 검찰은 "권 대표가 구금된 30일 동안 신병이 인도될 가능성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검찰청에서 권 대표의 위조 여권 사건을 전담 수사 중인 하리스 샤보티치 검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샤보티치 검사는 중요한 것은 몬테네그로 관활권에서 벌어진 위조 여권 사건이라며 이 사건에 대한 기소가 끝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강조해 실제 권 대표의 송환 절차에 착수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수사 과정에 대해서는 "우리는 권도형을 다른 시민들과 똑같이 대우했고 연행 과정에서 폭행은 없었다"라고 밝혔고, "권도형과의 직접 대면해 얘기했을 때는 정상적이었다"라고 부연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권 대표는 몬테네그로에서 현지 변호사를 두 명을 고용해 대응하고 있으며 포드고리차 외곽에 있는 스푸즈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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