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PD1 '더 글로리' 안길호PD, 학폭 인정..."용서 구한다" "학폭 기억 없다"던 안길호 PD..."상처받은 분들께 용서 구해"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안길호 PD가 변호사를 통해 과거 일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안 PD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지평의 김문희 변호사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안 PD는 1996년 필리핀 유학 당시 교제를 시작한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여자친구가 본인으로 인해 학교에서 놀림거리가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 타인에게 지우지 못할 상처를 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일을 통해 상처받은 분들께 마음속 깊이 용서를 구한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직접 뵙거나 유선을 통해서라도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사과문은 A 씨가 지난 10일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더 글.. 2023.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