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채석장 에메랄드빛 호수, 지금 가야 할 이유 5가지

대구 가창채석장은 SNS에서 '한국의 캐나다'로 불리는 힐링 명소입니다. 안전 팁부터 주차, 포토존까지 꼭 알아야 할 꿀팁을 확인해 보세요.

무더운 여름, 자연 속으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시기입니다.
그럴 때 도심 근교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가창채석장’, 바로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숨은 명소로, SNS에서는 ‘한국의 캐나다’, ‘에메랄드 호수’로 불리며 전국적 핫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 가창채석장, 왜 ‘한국의 캐나다’라 불릴까?

‘가창채석장’은 원래 석재를 채굴하던 산업 시설이었습니다.
그러나 채굴이 중단된 후 자연스럽게 빗물과 지하수가 고이며 거대한 인공호수가 형성되었고, 그 주변을 감싸는 절벽과 바위 지형이
장엄하고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에메랄드빛 물빛은 SNS에서 "한국의 모레인 호수 같다"는 반응을 얻으며
출사지, 사진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유명세를 얻게 되었죠.

대구 달성군 가창면 폐채석장이 깎아지는 절벽과 에메랄드빛이 나는 호수로 한국의 캐나다로 불리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여전히 사유지이지만, 달성군이 관광 자원화를 위해 부지 매입과 안전성 검증을 진행 중입니다.
바로 지금이 조용하고 자연스러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찬스입니다.

2. 위치 및 주차 팁 – 초행자도 걱정 없는 안내

위치: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 일대
네비 검색어: ‘가창채석장’ 또는 ‘범룡사’

가창채석장은 ‘범룡사’를 기준으로 진입하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범룡사에서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안내 현수막과 주차 표지가 잘 설치되어 있어 초행자도 헤매지 않고 접근할 수 있습니다.

주차 TIP

• 컨테이너 옆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은 회전율이 매우 빠르고 공간도 충분합니다.
• 호수 앞에 직접 주차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도보 관람객과 교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진입로는 좁고 굽이 많아, 초행자는 주말 오전 9시 이전 도착을 추천합니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 폐채석장이 깎아지는 절벽과 에메랄드빛이 나는 호수로 한국의 캐나다로 불리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존 BEST 3

포토존 1: 언덕 위 돌무더기 샷

언덕 위로 올라가면 펜스 없이 호수 전경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가 등장합니다.
큰 바위 위에 앉아 찍으면, 하늘과 호수, 절벽이 한 컷에 들어와 인생샷이 완성됩니다.

포토존 2: 호수 앞 펜스 옆 각도 샷

펜스가 있지만 약간 측면에서 촬영하면 펜스 없이 에메랄드빛 호수만 담는 구도가 가능합니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 폐채석장이 깎아지는 절벽과 에메랄드빛이 나는 호수로 한국의 캐나다로 불리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토존 3: 돌다리 위 전신 샷

돌무더기로 이뤄진 길을 조심스럽게 건너면 가장자리에 위치한 바위 포인트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전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4. 수심 29m, 안전 문제는? 출입 가능한가요?

가창채석장의 수심은 약 29미터로 매우 깊은 편입니다.
이에 따라 최근 방문객 급증으로 인해 안전펜스, 출입 제한 안내, 구호장비 등이 임시로 설치된 상태입니다.

※ 주의사항

• 현재는 상시 출입 허용된 장소는 아님. 출입은 사실상 묵인 수준이므로 개인 책임이 따릅니다.
• 펜스를 넘거나 수영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며 절대 금지입니다.
• 반려견은 목줄 필수, 어린이 동반 시 손잡고 이동을 권장합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 검사 결과,
중금속이나 조류 오염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생태계 자정 능력도 확보된 청정 수질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영남일보 2025.06.28]

5. 향후 개발 계획과 지금 가야 하는 이유

달성군은 현재 가창채석장을 공식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부지 소유주와 협의 중이며, 안전 검토와 행정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일부에서는 원상복구 명령이 거론되며, 이 아름다운 풍경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지금 가야 하는 이유:

• 공식 개발 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 SNS 미공개 포인트 다수 존재 → 조용한 분위기에서 인생샷 가능
• 대구 도심에서 차로 30분 내외, 접근성 우수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가창채석장은 지금이 타이밍!

이국적인 풍경, 드넓은 호수, 절벽, 그리고 조용한 분위기까지.
가창채석장은 더 늦기 전에 꼭 방문해야 할 대구의 여름 핫플입니다.

☞TIP

• 방문 시간: 오전 9시 이전
• 복장: 운동화, 모자, 물
• 소요 시간: 평균 30~40분
• 인생샷 포인트: 언덕 위 바위, 펜스 측면

지금 떠나보세요. 당신의 카메라에 ‘한국의 모레인 호수’를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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