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티모 베르너 완전 영입 포기… MLS로 떠날까?

 

 

토트넘, 티모 베르너 완전 영입 포기… MLS로 떠날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티모 베르너(28)의 완전 영입을 포기했다.
두 차례 임대를 통해 재도약을 노렸던 베르너였지만, 결국 토트넘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렇다면 베르너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 가능성을 살펴본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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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트넘, 베르너 완전 영입 포기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베르너의 완전 영입 옵션(1200만 유로, 약 190억 원)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베르너는 올 시즌을 끝으로 친정팀인 라이프치히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러나 라이프치히 역시 그를 적극적으로 잡을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P 연합뉴스

🔹 베르너의 토트넘 성적표

시즌	리그	경기득점	도움	총 출전 경기	총 득점	총 도움
2023-24	18경기	0골	3도움	27경기	1골	3도움
2022-23	13경기	2골	3도움	-	-	-

이번 시즌 EPL 18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는 점이 치명적이었다.
모든 대회에서 27경기 1골 3도움이라는 저조한 기록은 토트넘이 그를 잡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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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르너의 문제점, 왜 실패했을까?

✅ 1. 결정력 부족

베르너는 빠른 스피드를 갖춘 공격수이지만, 골 결정력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첼시 시절에도 89경기에서 23골을 넣으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고,
토트넘에서도 같은 문제를 반복했다.

✅ 2. 햄스트링 부상

베르너는 지난 시즌부터 잦은 햄스트링 부상을 겪으며 제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특히 올 시즌도 맨시티전 이후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이탈하며 입지를 잃었다.

✅ 3. 경쟁에서 밀린 입지

토트넘에는 손흥민, 리샬리송,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등 공격 자원이 풍부하다.
결국 베르너는 주요 경기에서 교체 자원으로 밀려났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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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르너의 다음 행선지는?

3.1.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

베르너는 EPL 잔류를 원하고 있다.
현재 몇몇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협상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AFP 연합뉴 스

3.2. MLS(미국) 이적 가능성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뉴욕 레드불스가 베르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욕 레드불스는 베르너의 친정팀인 RB 라이프치히와 같은 모기업(RB 그룹) 소속이라
이적이 비교적 쉽게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라이프치히에서 받는 연봉이 약 1,000만 유로(약 160억 원)에 달해,
MLS 팀이 이를 부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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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트넘의 결정, 손흥민에게 미칠 영향은?

베르너는 비록 부진했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백업 자원 중 하나였다.
그가 떠나면서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과 리샬리송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다음 행보가 손흥민의 입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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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 토트넘은 베르너의 완전 영입을 포기하고 시즌 후 작별을 고한다.
✅ EPL에서 부진을 거듭한 베르너는 프리미어리그 잔류 또는 MLS 이적을 저울질하고 있다.
✅ 뉴욕 레드불스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며, 라이프치히 복귀 가능성은 낮다.
✅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새로운 선수를 찾을 가능성이 크며, 손흥민에게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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