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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뉴스/사회·경제

신문선 후보, "정몽규 회장 징계 절차 신속히 진행해야" 촉구

by 개성김씨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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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신문선 후보가 축구협회 공정위원회를 겨냥해 정몽규 회장의 징계 절차를 신속히 밟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 후보는 1월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문책 요구와 관련 규정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와 축구협회의 대응

문체부는 2023년 11월, 대한축구협회 특정 감사 결과를 통해 정몽규 회장의 여러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묻고 중징계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주요 논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가대표 감독 선임 논란
  • 징계 축구인 부적절 사면
  •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보조금 허위 신청

특히 문체부는 지난 1월 2일 축구협회의 특정 감사 재심의 요청을 기각하면서, 1개월 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 조치를 의결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라고 명시했습니다.

📢 신문선 후보의 입장

신문선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공정위의 느린 대응을 비판하며, **“징계 심의 기한이 다가오는데도 공정위 소집의 정황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공정위가 즉각 회의를 소집해 문체부의 요청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신 후보는 당선 후 공정위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하며, **“공정위가 부당하게 악용되거나 편향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향후 전망

  • 공정위의 대응 속도: 문체부의 요구에 따라 징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지 않을 경우 축구협회는 추가적인 비판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 선거 과정에서의 이슈 부각: 신문선 후보의 공정성 확보 공약은 회장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 축구계 내부 변화: 이번 논란은 축구협회 내부의 의사 결정 구조와 공정성 문제를 재조명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와 징계 절차의 향방에 따라, 한국 축구계의 신뢰 회복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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